소재 혁신의 예술: PRX Powermatic 80 티타늄 & 다마스쿠스 스틸 에디션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소재가 PRX 라인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풍부한 질감과 깊이감이 돋보이는 다마스쿠스 스테인리스 스틸이 티쏘 컬렉션 역사상 최초로 적용됩니다. 각 모델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PRX의 이야기를 새로운 표현의 영역으로 확장합니다. PRX의 대담한 정신을 기념하는 동시에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번 타임피스는, 세대를 아우른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 있게 현재로 이끌어갑니다.

티타늄과 다마스쿠스 스틸: 장인 정신이 빚어낸 두 가지 길

오랜 시간 다듬어온 전통 위에서, 티쏘는 이제 새로운 소재를 통해 컬렉션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킵니다. 각 소재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브랜드의 기술력과 미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먼저, 티타늄 에디션은 초경량 케이스와 일체형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제품으로, 티타늄은 탁월한 강도와 손목 위에서 거의 느껴지지 않는 가벼움으로 사랑받는 소재입니다. 견고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일상의 여정은 물론 어떤 모험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두 버전의 다이얼은 서로 다른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니켈 처리된 배턴형 핸즈와 입체 인덱스가 어우러진 딥블루 버전은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며, 앤트러사이트(짙은 회색) 버전은 티타늄 고유의 특징을 살려, 로즈 골드 톤 핸즈와 인덱스로 세련된 대비를 완성했습니다. 두 모델 모두 PRX의 상징적인 와플 패턴 다이얼을 유지해, 현대적이면서도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빛에 따라 섬세하게 변화하는 질감을 통해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함께 공개된 다마스쿠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현대적 감성과 빈티지 감성을 동시에 품은 작품으로,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적 조형물처럼 보입니다. 케이스와 다이얼은 모두 다마스쿠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탁월한 강도와 내구성은 물론, 유려하게 소용돌이치는 물결무늬 표면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이 패턴은 자연의 흐름과 시간의 깊이를 표현하며, 각 시계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만듭니다. 배턴형 핸즈와 강렬한 블랙 초침은 구조적인 리듬과 대비를 더해주며, 블랙 니켈 처리된 인덱스는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마스쿠스 스틸 엔드피스와 버클이 장착된 그레인 가죽 스트랩은 쉽게 교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실용성과 우아함을 모두 갖췄습니다. 이 디테일들은 케이스의 장인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시계 전체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합니다.